인천은 K리그 통산 409경기(10골 5도움)에 출전해 꾸준히 활약한 김광석을 통해 2021시즌 안정된 수비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중앙수비수뿐 아니라 수비 전 포지션에서 활약 가능한 멀티 자원인 그는 수비 조율과 빌드업이 뛰어나 새 시즌 인천 수비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인다.
김광석은 "오랜 시간 몸담았던 포항을 떠나게 돼 아쉽고, 포항 팬들께 따로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떠난 점이 가장 마음에 걸린다"며 "팀에 빠르게 융화돼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