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를 맞아 인천·부천·김포 등 한국은행 인천본부 관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의 단기 운영자금이 특별 지원된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2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800억 원) 규모의 설 자금을 지역 중소기업에 특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억 원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2억 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8억 원)이다.

대상은 인천·부천·김포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으로, 금융기관이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대해 취급한 대출금액의 25%를 해당 금융기관 앞으로 지원한다. 기간은 1년 이내로 기간 연장은 불가하며, 대출기간 만료 및 중도 상환 시 지원금은 회수한다. 이번 자금의 금융기관 대출 취급 기간은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인천본부(☎032-880-0054)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