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기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인천중기청은 올해 16개 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매출액이 100억∼1천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또 이노비즈, 벤처기업 등 혁신형 기업과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1천억 원이면서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4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수출바우처 사업(국비 4년간 최대 2억 원) ▶인천시 지역자율프로그램 ▶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 혜택 ▶보증 및 금융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을 상향(산학연 컬래버 R&D, 수출지향형 R&D 2점→3점)했다. 또 별도 기술개발사업 신설(해외인증규격적합제품 R&D)과 민간금융기관 지원 확대(지원기관으로 KB국민은행 추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기술 개발 및 금융·보증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 신청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할 수 있으며 평가는 요건 검토, 현장 및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모집공고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http://mss.go.kr)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센터(☎032-450-1132)로 하면 안내된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