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자원을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 홀몸 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벽지와 장판을 지원하고, 광명시 주거개선 사업단의 도움으로 오랜 기간 쌓인 짐을 정리했다. 또한 하안13단지 관리사무소가 오래된 싱크대와 베란다 등의 공사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대상 노인은 하안3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발굴 대상자로 현장방문과 상담을 통해 노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유숙 하안3동장은 "민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