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새해부터 종합민원실을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민원실 방문이 불가피한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함이다.

다산센터는 클래식 음악과 아로마향 디퓨저로 시민 만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다산1동의 경우 이달 공동주택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 다산해모로 입주를 시작으로 6월 자연&자이 등의 입주가 예정돼 올 연말 인구가 10만 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산센터는 신규 입주 공동주택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입주 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핀셋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진현 센터장은 "신규 인구 유입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다각적 행정서비스가 요구되는 시점이다"라며 "지속적인 시민 친화적 서비스 개발로 시민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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