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건설이 적십자 고액모금 프로그램인 RCSV에 인천 제10호로 가입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는 인도주의를 통한 기업의 사회 공유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는 106개 기업이 뜻을 함께 하고 있으며, 화신건설의 가입으로 인천에서는 총 10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화신건설은 콘크리트·철근 공사업을 주 업종으로 하는 건설업체로 2012년부터 매월 정기적인 나눔기부를 해 왔다.

최근에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류도선 대표는 2015년 인천적십자사 상임위원과 지난해 7월 지사 부회장으로 취임하며 평소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류 대표는 "RCSV 프로그램에 가입함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창남 인천지사 회장은 "화신건설이 지속적인 큰 나눔을 약속하신 만큼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많은 이웃에게 인도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