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1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가 서울·경인·강원권역 지원기관으로 2022년까지 6년 연속 선정됐다.

7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교수 등의 기술전문가를 매칭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개 권역에 9개의 공학컨설팅센터를 설치하고 센터당 약 5억 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인천대 공학컨설팅센터(센터장 산업경영공학과 유우식 교수)는 2017년부터 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서울·경인을 넘어 강원지역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유 교수는 "지난 4년간 사업 수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해결하겠다"며 "서울·경인·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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