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토트넘의 손흥민 이적설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시한 가운데, 스페인 주요 언론들은 지단 감독이 구단에 손흥민 영입을 정식 요청했다고 기사를 쏟아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스페인 매체 '오케이디아리오'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우선 타깃이던 레알 마드리드가 '넥스트 호날두'로 손흥민을 점찍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잔류를 여전히 믿고 있다"며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 남은 손흥민과의 연장 계약을 위해 주급 20만파운드 책정했으나, 최근 상황이 급변해 협상 보류가 검토 중"이라고 보도해 논란을 빚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손흥민은 11년간 419경기 만에 유럽 무대 150골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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