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11일부터 ‘다산 제3공영주차장’을 본격 운영한다.

‘다산 제3공영주차장’은 다산중앙로 19번길 13-5(다산동 6148번지)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주차면 119면, 연면적 3천842㎡)로 건립됐다.

이로써 다산동 일원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3주차장은 이달 31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내달 1일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제3공영주차장’을 통해 주변 다산행정복지센터, 다산아트홀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법주정차 단속 또한 강화해 불법주차와 관련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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