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7시24분께 인천시 동구 만석동 2층 규모의 도금약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100㎡과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23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4시간 23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작업장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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