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예창섭 신임 부시장이 취임과 함께 지역 내 핵심사업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정 현안 파악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예 부시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국·소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 후 2021년 주요 업무 추진방향과 부서별 핵심업무 등을 파악하고 개선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또 권역별 현장점검에서는 공원, 교통, 도시재생, 환경, 항만 등 민선7기 중점 현장을 살펴보고 코로나19, AI, 돼지열병 방역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예 부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현안 해결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시민 입장에서 현장행정과 행정혁신을 지속 추진해 살기 좋은 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 부시장은 앞으로 코로나 방역현장 점검과 민·관 소통행정을 강화해 민선7기 평택시정을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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