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8일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민상 수상자로 확정된 시민 8명에게 경기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법질서 확립 분야 수상자인 윤춘구 비산1동 자율방범대장은 지역의 범죄 예방 활동에 앞장서왔으며, 농어촌 발전 부문상을 수상한 배영숙 안양명물 포도작목반 총무는 포도 품질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사회복지 분야 백옥현 경기도여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남다른 활동을 보여 인정받았으며, 지역경제 분야 김희숙 ㈜디자인나무 대표는 경기도 사업인 따복공동지원센터 컨설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보전 분야 김은희 안양지속가능발전협회장은 수리산 생물다양성 탐사에 앞장섰고, 문화예술 분야 전동화 ㈔한국미술협회 안양시지부 고문은 안양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했다.

김지수 안양시체육회 종목육성과장은 체육꿈나무 육성과 엘리트 및 생활체육 육성에 기여해 체육진흥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승진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 간사는 평화통일 의식 확산에 앞장섰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묵묵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데 대해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안양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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