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꿈모락)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0년 진로직업교육활동 유공’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꿈모락은 포천시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코로나19로 외부 진로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탁기관인 주식회사 달꿈의 진로교육 지원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녹화형 직업인 및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기존 대면프로그램과 직업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실무체험키트를 개발해 지난해 동안 1만4천374명의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태환 센터장은 "포천의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예산을 발 빠르게 편성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과 지원을 해준 포천시 및 포천시 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며, "안전한 진로교육으로 특수한 상황에서도 공백 없는 진로교육을 위해 올해에는 마을체험처를 활용한 신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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