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휴식공간 제공 및 다채로운 체험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1년 군민 토종텃밭을 분양한다.

군은 코로나19의 억제된 생활에 활력과 꿈·희망을 주기 위해 ‘군민 토종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군민 토종텃밭은 양평환경농업 21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1구획당 분양예정 면적은 17㎡(2m×8.5m 기준)이다. 위치는 양평읍 공흥리 606-1, -2, 607, 607-1이며 체험료는 1만5천 원이다. 

분양 예정 구획수는 135구좌(1가구 1구획·특별분양 50구좌·일반분양 85구좌)이며, 특별분양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 부지정리 후 분양 구획 수는 변경될 수 있으며 텃밭위치는 번호를 부여해 무작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분양자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며 분양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양평군에 주소를 둔 가구주이며, 1가구당 1구획만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사)양평한경농업-21 방문 또는 메일, 등기우편 이용한 접수하면 된다. 분양자 선정은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며 2월 24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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