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베스트씨피알로부터 제품 판매수익으로 조성된 460여만 원의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창립한 의료기기 국산화 전문기업 베스트씨피알은 국내 응급의료법 등 제도 마련 이전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심폐소생술(CPR) 장비 개발 및 보급과 교육 활동을 선도한 기업이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조달청 지패스(G-PASS)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 ▶조달청 우수제품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대상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기관 등 인증과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특히 김기창 대표이사는 경기적십자사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매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면서 2018년 1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자사의 AED 트레이너 ‘알리고’와 CPR 실습용 마네킨 ‘누르고’의 판매수익으로 ▶여성청소년 축복받는 초경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왔다.

김기창 대표이사는 "어려울 때 나누는 것이야말로 심정지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과도 같다"며 "모두가 손쉽게 심폐소생술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면서 적십자와 함께 사람을 위하고 생명을 살리는 세계 최고의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제조 전문기업과 K-안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