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큐브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2년까지 2년간이다.

2010년 개관한 성남큐브미술관은 시 유일 공립미술관이다.

그동안 지역 청년·중진작가 등 예술가 발굴을 포함한 기획전시는 물론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지역예술가 지원, 소장품 수집, 아카이브 확대 등 미술의 공공성과 전문성 확보를 통한 미술문화 발전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대표이사는 "이번 공립미술관 평가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성남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건강한 미술생태계 구축을 통한 저변 확대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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