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중학교는 예비 신입생 전원에게 책을 선물로 나눠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올해부터 ‘책 읽는 인덕원중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학교는 앞으로 학교 교육 중심을 ‘독서교육’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는 ▶2021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2022년 독서환경 조성 ▶2023년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문화 조성 등을 담은 3년 계획을 수립했다.

책은 교사들이 토론을 통해 신입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했으며, 모든 책은 교장이 친필로 사인해 나눠줄 예정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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