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2020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는가 하면 제57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등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센터는 현재까지 12명의 국가대표를 비롯해 116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고, U18 덕영팀은 축구센터 선진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기존 학원팀(신갈고)에서 클럽팀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축구센터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우수한 코치진이 선수들의 기량을 충분히 이끌어내는 조력자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전국 축구 명문대학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축구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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