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지역 축구동호인들을 위해 축구공 120개를 남동구축구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FC남동은 최근 구단사무실에서 최승열 FC남동 대표이사와 김동춘 남동구축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축구공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020시즌 K3·4리그에서 단체상을 수상한 팀 등에 제공한 ‘투지 FA, 뉴투지’ 등의 공인구이다

구단 관계자는 "축구단과 지역 생활체육축구팀과의 유대 강화와 사회공헌 차원에서 공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춘 회장은 "FC남동이 축구동호인팀을 위해 공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남동지역 축구인들이 한마음으로 남동축구의 명예를 세우자"고 말했다.

전달된 축구공은 구 축구협회 산하 20여개 생활체육축구팀에 배급될 예정이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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