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주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10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0명에 이른다. 이중 지역발생이 103명, 해외입국 사례는 7명으로 늘었다. 

읍면별 지역주민 자가 격리자는 가평읍 7명, 설악면 2명, 청평면 4명, 조종면 및 북면 각 1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 7명은 관내 군부대 장병으로, 부대 내 감염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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