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

소비자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 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자리다.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시민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고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경험 등을 고려해 서면 평가 한다.

감시원에게는 1일 5만원의 활동사례비가 지급되며 연 100일 이내로 활동이 가능하다.

현재 24명의 소비자감시원이 남양주지역에서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1만6천500여곳을 점검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관 합동 감시분위기를 확산시켜 식품위생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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