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협 수원시지부는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농협 8개 농가에 대해 긴급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는 지난 6일부터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생활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재해기금 1천만원을 투입해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해 31개 시군지부에서 관내 취약농업인에게 지난 주말부터 공급하고 있다. 

염규종 농협중앙회이사(수원농협조합장)는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농업인에 대한 생활용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지역의 어려운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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