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특히,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이 공동 개발한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즈는 "화이자와 미국 텍사스대 공동 연구팀이 기존의 백신을 통해 만들어진 항체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필립 도르미처 화이자 백신 연구총괄은 “최소한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발견하게 돼 매우 안심이다”라며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해 독감 백신처럼 코로나19 백신을 결국 조정해야 하더라도 제조법 변형이 어렵지는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화이자의 연구결과를 좋은 소식으로 평가하면서도 임상 결과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이자 백신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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