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12일 확진자 68명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2천137명에 대해 검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확진된 68명은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508명)의 13.4%에 해당한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 36명, 경기 28명, 인천 4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달 14일 이후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천11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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