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1일 그린산업종합건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그린산업종합건설㈜ 서동백·이동원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동백 이사는 "혹독한 추위에도 주위의 힘든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그린산업종합건설은 올해로 3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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