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2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시의회는 해마다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여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철영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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