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사진> 오산발전포럼 의장이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8차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신임 당협위장 21명을 새로 인선했다. 경기도에서는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을 비롯해 총 8명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성향이 강한 오산에서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이 다시 한 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에 임명됨으로써 ‘오산에는 오뚝이 이권재’라는 자신의 프로필에 어울리는 성과를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권재 의장은 "앞만 보고 달려온 정치인생을 당이 인정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 묵묵하게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다 보니 다시 임명됐다"며 "우선 감사하고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의힘 오산당협을 당차게 끌고 나갈 생각이다. 우리부터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대한민국의 편 가르기 정치를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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