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시 부평구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에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가 신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긴급돌봄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12일 인천시 부평구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에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가 신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긴급돌봄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긴급돌봄서비스를 교육하고 코로나19로 생겨난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

12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달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긴급돌봄서비스 교육을 시작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생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는 노인 및 장애인에게 방문요양과 가사간병, 노인 맞춤 돌봄, 방문간호, 장애인 활동 지원, 긴급돌봄 등을 지원하는 공공 사회복지시설이다. 인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며 이달 초 부평과 강화에 각각 한 곳씩 문을 열었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14일 부평센터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긴급돌봄지원서비스를 설명하고 방호복을 직접 입어 보면서 제대로 착용하는 방법과 서비스 제공 시 주의사항 등을 다룬다. 감염병 관리 방법과 코로나19 방역,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도 교육한다. 부평구보건소는 교육에 활용할 방호복 20벌을 비롯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한다.

요양보호사 일반 교육도 진행한다. 사회서비스원 기본 교육과 노인장기요양제도·요양보호사 직업윤리, 업무 범위, 적정 서비스 등을 15일까지 교육한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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