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시민생활본부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휴관 중인 공공체육시설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계속되면서 공사 사업 분야 중 시민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자가용 이용이 증가하는 상황에 따른 관내 공영주차장 관리,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미화타운 재활용 선별 작업 지원 및 종량제봉투 배송 작업 등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개방형 야외시설 및 취약시설 방역활동과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와 병행한 환경보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을 추가 기획 중에 있다.

정동선 사장은 "‘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라는 공사의 BI에 맞게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이 원하는 50만 대도시를 구성할 수 있도록 공공성 증진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기업 역할 실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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