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미씽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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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미씽 발렌타인
  • 이창호 기자
  • 승인 2021.01.14
  • 2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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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미씽 발렌타인
119분 / 로맨스 / 12세 이상 관람가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 ‘샤오치’에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트가 있는 밸런타인데이가 온다. 그러나 자고 일어났더니 밸런타인데이가 사라졌다. 모든 것이 1초 느린 남자 ‘타이’가 짝사랑하는 그녀가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는 밸런타인데이! 그러나 고백도 못 하고 차이려던 찰나 시간이 멈췄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밸런타인데이를 둘러싼 알쏭달쏭 마법 같은 이야기다. 밸런타인데이를 찾아 나선 여자 샤오치와 비밀의 열쇠를 쥔 남자 타이의 첫사랑 시차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독창적인 상상력과 코믹한 연출력으로 중화권 최고의 흥행 스타 감독으로 활약 중인 진옥훈 감독의 신작이다.

 중화권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제57회 금마장에서 11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장편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시각효과상까지 주요 5개 부문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2020년 최고의 타이완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타이완 최고의 핫 아이콘으로 등극한 배우 이패유가 모든 것이 1초 빠른 여자이자 잃어버린 밸런타인데이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 샤오치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금마장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유관정이 모든 것이 1초 느린 남자이자 사라진 밸런타인데이의 비밀을 간직한 남자 타이 역으로 변신해 설렘 가득한 순간을 선보인다.

 특히 ‘밸런타인데이를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샤오치와 ‘밸런타인데이를 주웠다!’라고 말하는 타이의 서로 다른 포스터 카피는 1년에 단 하루, 연인에게 가장 특별한 날인 밸런타인데이에 두 사람이 겪게 될 마법 같은 ‘섬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두 사람을 각각 둘러싼 시계 비주얼은 모든 것이 1초 빠른 사랑스러운 여자와 1초 느린 귀여운 남자의 첫사랑 시차 로맨스에 대한 단서를 남기며 시간에 관한 아주 특별한 상상과 비밀을 지니고 있는 신선도 100% 로맨틱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 뿐만 아니라 우체국, 우체통, 빈티지한 필름 카메라와 핑크색 버스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일러스트 요소들은 ‘마이 미씽 발렌타인’이 소환할 그 시절 추억의 정서를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타이완을 넘어 국내 관객들을 사랑에 빠뜨릴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14일 개봉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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