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4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한 중고차 야적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중고차 3대와 타이어 등 차량 부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45명과 펌프차 등 차량 16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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