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신속PCR 검사를 중앙동 전체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검사는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심리방역과 숨어있는 확진자를 발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동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11일 창 2통을 시작으로 7개 마을의 검사를 완료했고 19일까지 24개 전체 마을을 순회해 주민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실시한다.

신속PCR 검사는 전국 최초로 여주시에서 전액 무료로 실시되고 있으며 무증상 환자의 신속한 선별이 가능해 혹시 모를 무증상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마을별 순회 검사가 완료되면 관내 기업체 등을 찾아가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영석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검사를 받으러 와주신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중앙동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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