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가 7년 연속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권역별 인구특성, 건강수준, 보건인프라, 주민요구도 등을 고려해 지역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보건소는 취약계층 발굴과 주민주도형 사업을 활성화 하는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의 대면서비스를 비대면서비스로 전환하고 손씻기, 구강건강 교육 장비 대여, 건강꾸러미 지급 등 적극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보건사업으로 보다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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