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정 홍보 및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활동할 SNS서포터스를 구성하고 14일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SNS서포터스로 선발된 시민들은 전문강사에게서 취재기사 작성 및 촬영법과 활동 내용 등을 배우고 서포터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습득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SNS서포터스는 올해 처음 선발한 유튜브 기자 5명과 블로그 기자 28명 등 총 33명으로,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주부, 직장인, 블로거 및 기자 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블로그·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시를 대변해 다양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시민기자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SNS 각종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통해 시와 시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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