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작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의지를 표명하고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계각층 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김 청장은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안승남 구리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다. 또 다음 참여자로 홍인성 인천시 중구청장,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 윤계림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명했다.

김 청장은 "자치분권은 시대적 소명이면서 민주사회가 도달해야 할 필수적 지향점"이라며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해 지역주민들과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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