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청은 팔달구 고등로 37에 위치한 새로운 부지에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이 완료돼 오는 25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총면적 2천98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 주차장 ▶기계실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2층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실 ▶문고 ▶동대본부 ▶3층 대회의실 ▶다목적실이 들어선다.

특히 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대규모 입주민 전입신고를 앞두고 있어, 1층 민원실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추후 2·3층은 2월 중 이전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홍보를 위해 관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단지 4천 장을 제작해 각 세대에 배포할 방침이다.

고등동 김기환 동장은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새 청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사 이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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