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석은 2010년 수원 삼성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2013시즌을 앞두고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해 2019년까지 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대 최장기간 소속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2015~2017년 ACL 15경기 2도움을 기록했고 2018시즌 J1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기록을 세웠다.
오재석은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55경기 1도움을 기록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다.
오재석은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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