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고자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15일 확진자 60명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1천674건의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60명은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484명)의 12.4%에 해당한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 35명, 경기 23명, 인천 2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천231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44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3곳)에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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