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곽 회장은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신축년 임원진 신년인사 및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임원진 회의에는 곽상욱 협의회장을 비롯해 정하영 부회장 김포시장, 한대희 부회장 군포시장, 김성기 부회장 가평군수, 엄태준 감사 이천시장, 이항진 사무처장 여주시장, 안승남 대변인 구리시장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1일 출범한 민선 7기 3~4년차 임원진의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진간 신년인사와 협의회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인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협의회 홈페이지 개설 및 온라인소식지 발간, 협의회 ‘정책자문단’ 구성 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이에 관해 임원진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사업은 경기도 시장·군수들의 자발적 학습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사업, 새로운 가치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마련하여 추진 한다는 기획이다.

이를 위해 10회차의 기본 커리큘럼을 토대로 각 회차별 자치분권·복지정책·혁신교육·생태환경·일자리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하고 관련 주제에 관해 토론하며 자발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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