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유관기관과 단체를 방문하고 각계각층 시민들과 비대면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유관기관 방문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하고, 시민과의 신년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간담회로 운영하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26일과 27일 이틀간, 48개의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돌며 간단한 신년인사와 격려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18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3주간 총 18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360명 내외의 시민들을 만나는 ‘비대면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공감 릴레이 시민의 마음을 잇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 체육, 소상공인 등 7개 분야의 36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김종천 시장과 새해 인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정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 및 연령대의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들과의 소통기회를 넓히고 적극적인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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