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동 호원지구 공영주차장이 오는 22일 문을 연다.

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된 이 공영주차장은 부지 2천159㎡에 연면적 1천808㎡ 규모에 44대 주차가 가능하다.

상단부는 조경수목이 어우러져 있고, 벤치와 산책로 등을 갖춘 소공원으로 조성됐다.

특히 바닥에 친환경적인 나노플레이트폴리싱 공법이 적용돼 표면이 한결 깔끔하다.

나노플레이트폴리싱 공법은 연마작업으로 표면에 윤기를 내는 방식이다.

또 스마트관제시스템과 초음파센서가 도입돼 운전자는 입구에서부터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먼 곳에서도 파악이 가능하다.

소공원 주변 도로와 주차장 진입로 포장공사도 마무리했다.

한편 시는 현재 건립 중인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옆 공영주차장을 오는 5월 준공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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