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 새마을회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지난 15일 조 시장과 남양주시 새마을회는 간담회를 열고 왕숙신도시 유치, 지하철 9호선 연장, 쓰레기 20% 줄이기 등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이덕우 새마을회장은 조 시장에게 시 발전에 기여한 공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뚝심 있는 행정으로 교통, 공간, 환경의 비약적 성과를 이뤄 낸 조 시장의 노고를 빗대어 ‘비상’이라는 글자를 새겨 넣었다.

조 시장은 "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감사패까지 주시니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소외계층 밑반찬 봉사사업, 지역 정화사업 및 새마을 대청소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 화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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