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대·소공연장 1천250석) 2021년 1차 수시대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들에게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위축된 활동을 지원하고자 특별하게 올 상반기에는 대관료를 감면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문화재단, 수원KS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붙임자료와 함께 온라인(artrium@swcf.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예술가(단체)의 역량과 작품성 등에 대한 심의과정을 거치며, 신청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대관 심의를 통해 2021년 1~6월까지 사용이 승인된 단체 중 공연 장르가 순수예술(클래식·연극·무용·국악·오페라), 뮤지컬, 대중음악에 해당하면 대관료의 50%를 감면해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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