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5일 ‘시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 등 관내 주요 사업현장 11곳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상황과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상세히 살폈다.

한 시장은 "시정사업의 성패는 현장 확인에 의해 좌우될 정도로 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점검 결과 문제점이 있는지 여부를 세밀히 파악해서 보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주요 사업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야 하는 만큼 사업 담당 부서별로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향후 추진 대책 등을 면밀히 다듬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사업 현장을 비롯해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당동 일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본동 군포복합문화센터, 산본동 I-CAN플랫폼(청년자립활동공간), 둔대동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 금정동 그림책박물관공원 공사현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등 11곳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찰은 새해 초 민선7기 3년 차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여부 등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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