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교육부가 공개한 2020 대학알리미 취업률 조사 결과에서 4년 연속 전국 여자대학교 취업률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여대는 2020 대학알리미 ‘나’그룹(졸업생 1천 명 이상~2천 명 미만) 중 취업률 71.3%를 기록하면서 4년제 대학을 포함해 전국 여자대학교 1위를 2017년부터 4년 연속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우수한 취업률은 대학의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성공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수원여대는 입학과 동시에 졸업할 때까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취·창업 프로그램과 단계적으로 연계·운영함으로써 학생 특성에 맞는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 창업동아리별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전공 연계 상품 개발 및 창업아이템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취업성공패키지 ▶Do Dream 취업캠프 ▶창업 시제품 경진대회 ▶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자격증 취득 과정 ▶기업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졸업생들에게도 확대 운영함으로써 졸업 후 취업도 관리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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