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부터 대면 상담으로 진행하던 시민상담센터를 시민 안전을 위해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전환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민상담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비대면 전화 상담을 유지한다.

시민상담센터는 시청 민원실에 위치해 있으며 법률과 세무, 소비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전문 분야의 무료 상담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시민 중심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일자는 분야에 따라 법률은 변호사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무는 세무사가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소비자는 전문 상담사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한 사람당 15분 이내로 제한된다.

사전 예약은 시 시민봉사과(☎032-440-2469)에 전화·방문으로 가능하다. 예약이 완료된 민원인에게 신청일자에 상담관이 전화를 걸어 상담이 진행된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