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임직원들의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하나 Green Step 5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남녀 평등한 직장문화의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 등 ESG 경영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마스크 사용의 일상화와 배달 및 포장서비스의 급증으로 일회용품 폐기물이 날로 늘어나는 등 환경이 위협받는 현 상황을 임직원 모두가 환경 문제로 인지하고, 친환경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ESG경영 인식을 위해 ‘생활 속 다섯 걸음’을 주제로 향후 5주간 진행되며, 임직원들은 매주 제시되는 ▶절전모드 전환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계단 이용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직장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션 수행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1년에 다양한 ESG 경영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비롯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임직원 및 손님들과 공유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ESG경영에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