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은 공직자들과의 공감대를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8일 자치분권과 등 3개 과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전체 40개 부서와 차담회를 갖는다.

한 시장은 차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시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직원들은 평소 하기 힘든 내용의 의견들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 소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기관 내부 소통"이라며 "시장과 직원들이 시정과 근무 사정 등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대화를 하면서 공감대를 마련하고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차담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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