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농업인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21년 농업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총 8개 사업으로 부직포 지원, 과수봉지 지원 등 농업자재 지원사업부터 비닐하우스 시설, 비닐교체  및 농업시설 지원사업 등이다.

모든 사업의 지원기준은 보조금 70%, 자부담 30%의 비율이다. 

군은 비닐하우스의 노후화된 비닐을 교체지원 해주는 사업의 지원 보조금 비율을 이전 60%에서 올해 70%로 상향시켜 농업인의 사업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신청대상자는 옹진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해당 면사무소로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자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농업경영에 보탬이 되고,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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