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지역주민들과 원활한 구인·구직정보를 공유하고자 동구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채널명 ‘인천동구청일자리센터’)을 운영한다.

18일 구는 코로나19 등의 비대면 상황에서 동구일자리센터 운영방식의 다양성이 요구되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일자리센터 운영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사용자층이 다양하고 접근성 높은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통해 구직자 및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및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카카오톡 친구 맺기 서비스를 통해 민간·공공분야 채용정보, 교육정보, 관내 채용행사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어 구직 활동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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